어젯밤에 잠은 비교적 잘 잤다.
어제 오후에 침을 맞은 후로, 왼쪽 무릎이 꺾이는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걸음을 옮길 때마다, 걸은 후에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무릎이 엄청 많이 아프다.
내일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다. 뉴저지우리교회의 예배당으로 들어가려면 많은 계단을 올라야 하는데, 지금의 다리의 상태로는 불가능할 것 같다. 내일 오후에 글로벌총신대학, 선교대학원 2023년도 졸업 예배 및 학위 수여식이 있고,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내가 속해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글로벌총회가 있다. 몸이 빨리 회복되어야 하는데... 걱정이다.
오늘도 한의원에 다녀왔다. 오늘은 원장님께서 휴진하시는 날이라서 부원장님께서 진료를 해주셨다. 정성껏 진료해 주셨다. 분명히 차도가 있음이 느껴진다. 하지만 여전히 아프고 힘들다. 오후 5시 반이다.
저녁 식사 후에 오종민 목사님께 전화를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