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20분 쯤에 뉴저지우리교회에 잠깐 들렀다가 주예수사랑교회로 향했다. 주예수사랑교회 설립 22주년 기념 주일 예배 취재를 위해서였다. 취재를 마치고, 친교 식사를 같이 했다. 주예수사랑교회에서 식사를 하면, 마치 내가 출석하고 있는 뉴저지우리교회에서 식사를 하는 것 같다. 그렇게 편하고 친근하게 느껴진다.
집에 와서 잠깐 쉬었다가 뉴욕으로 향했다. 뉴욕동원장로교회 설립 35주년 감사 및 임직 예배 취재를 위해서였다. 취재를 마치고, 식사를 하지 않고 바로 집으로 돌아올 생각이었다. 요즘 저녁 식사는 아주 간단하게 한다. 헌데... 자동차가 주차장을 빠져 나올 수가 없었다. 다른 분들의 차가 주차장을 빠져 나가야 내 자동차가 움직일 수 있는 형편이었다. 어쩔 수 없이, 저녁 식사를 해야만 했다.
뉴욕교협의 '효도 관광'이 도마(?)에 올랐다. 30명에게 성극 관람을 시켜 주고, 선물을 해주려면 $ 8,000 정도가 소요되는데, 그 돈이 어디서 나올까? 그 돈의 출처를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설마 그 돈이? 내 짐작과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같은 것 같았다. 매관매직... 내 짐작이 틀리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