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둘로스 경배와찬양 집회에 다녀왔다. 집회 중에, 오종민 목사님께서 참석자들과 함께 임다니엘 목사님을 위하여 기도하셨다. 내가 기도를 부탁드리지는 않았다. 오 목사님께서 페이스북에 쓴 내 일기를 읽으시고 사정을 알게 되셨다고 말씀하셨다.
임다니엘 목사님... 내가 미국에 와서 살게 된 이래, 가장 오랫동안 우정을 나눠온 친구이다. 아플 때도 늘 같이 해왔다. 그가 아파할 때는 내가 곁에 있어 주었고, 내가 아파할 때는 그가 내 곁에 있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