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이다. 오늘은 여느 주일에 비하여 15분 정도 늦게 교회로 향했다. 우리가 픽업하여 함께 교회에 가는 자매가 있는데, "몸이 아파 오늘은 교회에 갈 수 없다"는 연락을 받았기 때문이다.
예배를 마치고 돌아와 몇 시간 정도 휴식을 취했다. 뉴욕에 취재 일정이 있는데 가지 못했다. 학교에 가서 수업을 해야 했다.
잠을 자야 하는 밤에는 잠이 오지 않고, 깨어 있어야 하는 낮에는 졸음이 밀려 온다. 언제쯤 정상으로 회복되려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