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목사회 제52회기 임시총회 취재를 위해 뉴욕늘기쁜교회(담임 김홍석 목사)에 다녀왔다. 가는 길에 정체가 심했고, 주차할 공간을 찾을 수 없어 교회 주변을 네 바퀴나 돌아야 했다. 그냥 집으로 돌아올까 하다가 불법 주차를 택했다 (불법 주차한 것이 마음에 걸려 점심 식사를 하지 않고 그냥 돌아왔다). 감사하게도 걸리진 않았다.
집에 돌아와 점심 식사를 한 후에, 아내와 함께 한남체인에 다녀왔다.
많이 피곤한데, 그래도 할 일은 해야 했다.
뉴저지신학교에 다녀왔다. 월요일 밤과 화요일 밤에는 학교에 가서 근무를 해야 한다. 내 몸의 상태를 알고 계시는 양경욱 목사님과 김봉택 장로님께서 '시간을 다 채우지 마시고, 일찍 들어가셔서 쉬시지 그러시느냐?'고 하셨다. 무척 감사한 말씀이지만, 그건 내가 용납할 수가 없다. 언제까지가 될런지 모르지만, 직을 맡고 있는 동안에는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그런데... 쉬어야 할 것 같다. 몸도 마음도 그래야 한다고, 그러라고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