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직장에 나가지 않는다. 아내가 일하는 직장의 고객들은 대부분 유태인들이란다. 어젯밤부터 Rosh Hashanah - the Jewish New Year - 가 시작됐다. 가게의 문을 열어도 손님들이 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주인 되시는 분께서 오늘과 내일은 휴업하기로 결정하셨단다.
아내가 쉬는 날은 종종 운전 기사 노릇을 한다. 오늘도 그랬다. 오전에 같이 빨래방에 다녀왔다.
점심 식사를 마친 후에는, 책상 앞에 앉아 있다.
양춘길 목사님을 비롯한 뉴저지 지역의 목회자들에게 감사드린다. 11월 1일 오후 7시 30분에, 필그림선교교회에서 '대한민국과 이민교계를 위한 뉴저지 연합 큰 기도회'를 갖기로 했단다. 10월 27일 종교개혁주일에 한국에서 열리는 '2대 악법 저지를 위한 연합예배'에 힘을 보태고, 이민교계의 부흥을 염원하는 기도회이다. 많은 교회들이, 목회자들이, 성도들이 동참하길 기도한다. 한국의 야당이 주도하고 있는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허용법'의 통과를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 금번 뉴저지 지역의 기도회를 위하여 오종민 목사님께서 많이 수고하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