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6일 토요일

김동욱 0 1,949 2023.08.26 07:58

밤 시간이 많이 힘들었었다. 매 2시간마다 일어나곤 했었다. 헌데... 이틀 전부터, 이 증세가 사라졌다. 일시적인 현상인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목요일 밤에도, 어젯밤에도, 아침에 일어날 때까지 중간에 한 번밖에 깨지 않았다. 푹 자고나니 몸도, 마음도 가뿐하다. 감사하다.

 

11시 반에 만나 커피를 한 잔 하기로 했었는데, 점심 식사로 이어졌고, 식후 커피까지 이어졌다. 집에 돌아오니 5시였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서로가 상대의 이야기에 공감은 하면서도, 각자의 생각에 변화는 없었다. 이런 경우에 언론은 '각자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거나 '입장차만 확인했다'고 쓸 것이다. 분명 생각에 큰 차이가 존재했지만, 유익한 시간이었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073 2025년 2월 22일 화요일 김동욱 04.22 135
3072 2025년 4월 21일 월요일 김동욱 04.21 135
3071 2025년 4월 20일 주일 김동욱 04.20 162
3070 2025년 4월 19일 토요일 김동욱 04.19 195
3069 2025년 4월 18일 금요일 김동욱 04.18 167
3068 2025년 4월 17일 목요일 김동욱 04.17 170
3067 2025년 4월 16일 수요일 김동욱 04.16 198
3066 2025년 4월 15일 화요일 김동욱 04.15 157
3065 2025년 4월 14일 월요일 김동욱 04.14 188
3064 2025년 4월 13일 주일 김동욱 04.13 217
3063 2025년 4월 12일 토요일 김동욱 04.13 203
3062 2025년 4월 11일 금요일 김동욱 04.11 191
3061 2025년 4월 10일 목요일 김동욱 04.10 200
3060 2025년 4월 9일 수요일 김동욱 04.09 193
3059 2025년 4월 8일 화요일 김동욱 04.09 213
3058 2025년 4월 7일 월요일 김동욱 04.07 222
3057 2025년 4월 6일 주일 김동욱 04.07 173
3056 2025년 4월 5일 토요일 김동욱 04.06 208
3055 2025년 4월 4일 금요일 김동욱 04.04 248
3054 2025년 4월 3일 목요일 김동욱 04.03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