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6일 주일

김동욱 0 240 05.26 19:55

점심 식사 후에 연락을 하겠다고 한 사람이, 저녁 식사 시간이 지났는데도 연락이 없다. 무책임한 건지, 무심한 건지, 둘 다인지 모르겠다. 이 사람을 위해서 내 시간을 비워두는 일은 앞으로는 없을 것이다.

 

하루하루 지나면서 다리에 힘이 붙는 것 같다. 걸음을 걸을 때, 그것이 느껴진다. 하지만, 여전히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는 것은 힘들다. 손으로 조금 무거운 것을 드는 것도, 어깨에 뭔가를 메는 것도, 보조 기구에 의지하지 않고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도 불가능하다. 우선 손으로 취재용 가방을 들거나 어깨에 메고 이동할 수 있어야, 취재 활동에 나설 수 있을 텐데...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83 2024년 5월 15일 수요일 김동욱 05.15 185
2782 2024년 6월 6일 목요일 김동욱 06.06 188
2781 2024년 6월 7일 금요일 김동욱 06.07 190
2780 2024년 5월 5일 주일 김동욱 05.05 192
2779 2024년 5월 6일 월요일 김동욱 05.06 192
2778 2024년 5월 11일 토요일 김동욱 05.11 193
2777 2024년 5월 8일 수요일 김동욱 05.08 194
2776 2024년 6월 2일 주일 김동욱 06.02 194
2775 2024년 5월 3일 금요일 김동욱 05.03 195
2774 2024년 5월 4일 토요일 김동욱 05.04 196
2773 2024년 5월 13일 월요일 김동욱 05.13 196
2772 2024년 4월 28일 주일 김동욱 04.29 197
2771 2024년 5월 2일 목요일 김동욱 05.02 197
2770 2024년 6월 4일 화요일 김동욱 06.04 197
2769 2024년 5월 9일 목요일 김동욱 05.09 198
2768 2024년 4월 20일 토요일 김동욱 04.20 200
2767 2024년 5월 18일 토요일 김동욱 05.18 201
2766 2024년 5월 16일 목요일 김동욱 05.16 202
2765 2024년 5월 24일 금요일 김동욱 05.24 208
2764 2024년 5월 19일 주일 김동욱 05.19 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