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살고 있는 국민학교 동기동창생 (곽)용훈이가 전화를 걸어 왔다.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전화를 했단다. 내가 국민학교 친구들을 마지막으로 본 것이 언제였나? 1969년 여름이었던 것 같다. 내가 선린상업고등학교 1학년 때였었으니까... 잊지 않고, 가끔 전화를 해주는 용훈이가 고맙다.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 주었다. 우리가 할 수 일은 기도가 전부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