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eHoon Chung, MD를 만났다. 얼마 전에 받았던 Heart Catheterization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혈관의 50%와 75%가 막혀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흐르는 피의 양이 정상이어서, 현재로서는 따로 치료를 받지 않아도 - 약도 먹지 않아도 - 된다는 소견을 들었다.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체중을 줄여야 한다"는 조언을 들었다. "6개월 후에 뵙겠습니다" 라고 하셨다.
11시 쯤에, 병원에서 바로 Jersey City로 향했다. LA에 살고 계시는 정 권사님의 따님(Grace의 어머님)이 딸(Grace)을 방문하러 그곳에 와 계시는데, 점심 식사를 같이 하기로 했었다. 아파트 앞에서 황 집사님(Grace의 어머님), Grace, 지연이(Grace의 동생)를 픽업하여 팰레세이드 파크로 향했다. 점심 식사를 같이 하고, 한남 체인으로 향했다. 장(?)을 보시는 동안 자동차에서 기다렸다가, Jersey City에 있는 아파트까지 모셔다 드리고, 집에 돌아오니 오후 6시였다.
자동차 안에, 스포츠 자켓이 놓여져 있었다. Grace에게 전화를 했다. "지연이 꺼 같아요" "알았다. LA로 부쳐 줄테니까 주소를 알려줘!" "고맙습니다, 목사님!"
많이 피곤했다. Zoom으로 수요 성경 공부를 하는데, 자꾸만 눈이 감겼다. 9시 반 쯤에 자리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