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속해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해외총회(총회장 : 강유남 목사님) 고시부(고시부장 : 정익수 목사님)에서 주관하는 2016년도 강도사 고시가 있었다. 나와 함께 뉴욕총신을 졸업하신 정용문 목사님, 그리고 금년 5월에 뉴욕총신을 졸업하신 김영록 선교사님, 이종수 전도사님, 구제인 전도사님 등 4분이 응시를 하셨다. 격려라고 표현하면 너무 거창한 말이고, 그냥 곁에 있어 드리고 싶어서, 새벽 기도를 마치고 FRC에서 바로 주예수사랑교회로 향했었다. 모두들 반가와 하셨다. 네 분 모두 합격하셔서 기뻤다. 강도사 인허식은 오는 10월 11일(화요일)에 있을 뉴욕노회 정기노회 때 있을 예정이다. 시험이 끝난 후에 모두 함께 식사를 했다. 식사 후에 다른 분들은 모두 돌아가시고, 나와 구제인 전도사님만 따로 만나 커피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집에 돌아오니 7시 반이었다.
생명나무교회 홈페이지에 이제 접속이 되지 않는다. 도메인 등록 기간은 며칠 남아 있는데, 써버의 사용 계약이 어제 종료되었다. 5일을 더 쓰겠다고 한 달 사용료를 지불하는 것은 낭비라는 생각이 들어 써버 사용 기간을 연장하지 않았다. 페이스북에 만들었던 생명나무교회 페이지도 제거했다.
아멘넷에 올려져 있던 생명나무교회의 배너를 제거해 주십사고 이종철 대표님께 부탁을 드렸다. 생명나무교회가 해산하기로 결정한 것을 알고 계셨지만, 생명나무교회 홈 페이지로 연결되던 배너를 제거하시려니 마음이 많이 아프시다고 하셨다. 이 대표님께서도 생명나무교회를 많이 사랑하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