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를 어딘가에 두었는데, 그 물건이 보이지 않으면, 자꾸만 마음이 쓰일 수 밖에 없다. 다른 곳에 두었나? 아니면? 어젯밤부터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고 있는데... 내 메모리 카드가 망가졌나? 성능은 많이 떨어졌지만, 망가지지는 않은 것 같은데... 워낙 고성능이라 성능이 저하되었다해도, 사용하기에 부족함은 없을텐데... 내가 지금 교만을 떨고 있나? [오전 10시 31분]
2년 전이었나? 1년 반 전 쯤이었나? 어느 목사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생각 난다. "에이! 싸울 분하고 싸워야지!!! 그분하고 싸워서 이긴 사람, 하나도 없는데..." 그 목사님의 말씀이 떠오른다. 집요하다고 하는 말이 맞는 표현일 것이다. [오후 8시 43분]
교계 언론과 사회 언론의 가장 큰 차이는, 교계 언론은 알고 있으면서도 쓰지 않거나 쓰지 못하는 기사들이 많다는 것이다. 오후 6시 39분에 카톡으로 받은 사진 한 장이 있다. 사회 언론 같으면 즉시 속보로 띄웠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쯤 교계는 엄청난 혼란에 빠져 있을 것이다. 그런데... 알리지 못하고 있다. 그 일이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 일이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파국을 맞게 되면, 전쟁을 하려고 한다. 같이 하시겠다는 분들이 계시니 참 든든하다. 관계 요로에 내 생각을 전해드리고 있다. 제발... 내가 싸움을 시작하는 일은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 [오후 10시 26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