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을 해야 하는데, 비가 내리고 있다. 종일 내릴 것 같다. [오전 8시 35분]
오전 9시 반 쯤에 집을 나섰다가 오후 5시 쯤에 들어왔다. 은행, 우체국, 약국, 알러지과 병원엘 다녀왔다. 집을 출발해서 가는 도중에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의사에게 사정이 생겼다고, 약속 시간을 2시 반으로 미루자고... 차를 돌리기는 어중간하고... 그냥 갔다. 병원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며느리가 카톡으로 메시지를 보내왔다. 샤부샤부 잘 하는 곳을 알아놨다고... 내일 점심은 그 곳에서 먹기로 했다.
이것저것 하다보니, 자정이 지났다. 자야겠다. [4월 1일 오전 0시 3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