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에도 비가 내린 것 같다. 도로가 젖어 있다. [오전 6시 34분]
오전 7시 10분 전에 집을 나섰다. 오후 4시에 하크네시야교회(담임 전광성 목사님)에서 있을 "하명진 의료 선교사 파송 예배" 취재를 위해서였다. 집 근처에 있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더운 낮 시간에 운전해 가는 것보다 아침 일찍 뉴욕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취재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였다. 이종철 집사님 내외분께서 출석하시는 에벤에셀선교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최창섭 목사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셨다. 광고 시간에 나와 이종철 집사님과의 관계와 <복음뉴스>에 관하여 상세히 교우들에게 설명해주셨다. 축도를 하도록 배려해주셨다. 친교 시간에 나와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시며 2시간 가량을 할애하셔서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유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하크네시야교회에서 취재를 마치고, 목양장로교회(담임 송병기 목사님)로 향했다. 장로회 신학대학 학장 이, 취임 및 이사장 취임식 취재를 위해서였다. 10분 정도 늦은 6시 10분 쯤에 도착했다.
목양장로교회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이종철 대표님과 함께 산수갑산2 건너 편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러 잠깐 이야기를 나눈 후에 집으로 향했다. 8시 25분 쯤 출발했는데 집에 도착하니 10시 50분이었다.
내일은 밀려 있는 기사들을 작성해야겠다. [오후 11시 3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