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추운 날이었다. 오전 7시 현재의 기온이 17도(섭씨 영하 8.3도)였다. 형님 내외분과 Panera @Englewood, NJ에서 아침 식사를 같이 했다. 중간에 제법 여러분들이 함께 하셨다. 늘 따뜻하게 마음을 써 주시는 형님 내외분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
식사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미장원에 들러 이발을 하고, 샤워를 하고 다시 밖으로 나갔다. 우체국과 은행에 들러 집에 돌아오니 정오였다.
점심 식사를 한 후에 카톡을 확인하니, 예림기획의 임현미 사모님께서 보내신 메시지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종명 목사님께 전화를 드렸다. 받지 않으셨다. 정바울 목사님께 전화를 드렸다. "목사님, 잠깐 동안 운전하실 수 있으세요?" "예! 왜요? 형님!" "잠깐 외출하실 수 있으시면, 예림기획에 들르셔서 배너와 순서지를 픽업해 주시겠습니까?" "네, 형님!" 정바울 목사님의 수고에 감사드린다. 잠시 후, 이종명 목사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목사님, 왜 전화 하셨어요?" "심부름 부탁을 하려고 했었는데..." "뭔데요?" "됐어요! 정바울 목사님께 부탁드렸어요. 내일 뵈요!" "네, 목사님!" 언제나, 편하게 전화를 드려 부탁을 드릴 수 있는 분들이 주위에 계셔 감사하다.
강현석 선배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복음뉴스 창간 7주년을 축하해 주셨다. 감사드린다.
오후 8시다. 내가 해야할 준비는 마쳤다. 퇴근해 온 아내가 할 일이 남아 있는데,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