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15분이다. 자동차에 짐을 실으러 밖에 나가보니 비가 내리고 있다. 11시 쯤에 필라에 있는 새한교회(담임 고택원 목사님)를 향하여 출발한다. 그곳에서 오후 1시에 퀸즈장로교회를 향하여 출발하기로 했다.
도로에 정체 현상이 없었다. 12시 정도면 새한교회에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두부로 향했다. 돼지순두부로 점심 식사를 하고, 새한교회로 향했다.
3시에 개회 예배를 드리겠다던 계획이 바뀌어 5시에 개회 예배를 드린다는 연락을 받았다. 빗길에 운전을 하시느라 이대우 목사님(필라 한빛교회 담임)께서 고생을 하셨다. 오후 4시가 조금 넘어 퀸즈장로교회에 도착했다.
개회 예배... 크게 실망했다.
밤 늦은 시간에 김철권 님을 만났다. 부탁드릴 일이 있었다. 늘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