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밖에서 지내야 한다. 7시 쯤에 집을 나서면, 자정 무렵에 돌아올 것 같다. [오전 6시 43분]
7시 4분에 자동차의 시동을 걸었다. 뉴욕만나교회(담임 정관호 목사님) 도착 예정 시간이 8시 52분이라고 GPS가 표시해 주었다. 거짓말(?)이라는 걸 알고 있다. 다른 곳은 거의 맞지만, 뉴욕은 아니다. 뉴욕만나교회 앞에 자동차를 주차하고 나니 10시 10분이었다. 교회 문이 잠겨 있었다. 그럴 수 밖에... 황상하 목사님의 출판 감사 예배는 11시에 시작하기로 되어 있었으니까... 잠시 후, 차에서 내리신 정관호 목사님께서 나를 발견하시고 손을 흔드셨다.
20여 분의 목사님들께서 참석하셨다. 반가운 분들... 김요셉 목사님, 변창국 목사님... 점심 식사를 하면서 설전(?)이 벌어졌다. 화제는 단연 이규섭 목사님의 설교 표절... 식당을 나와 아멘넷의 이종철 대표님과 20 여 분 정도 이야기를 나누고 "빵굼터" 행...
정체가 심해 약속 시간보다 30분 정도 늦게 도착했다. 나와의 만남을 청해 주신 목사님께 많이 미안했다. 1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눈 후에, 자리를 떠야 했다.
4시 반, 킹 사우나 옆 토속촌에 도착. 최기봉 집사님, 신준희 목사님, 정영민 목사님께서 기다리고 계셨다. 이호수 집사님께서는 못 오시는 것 같았다. 바쁘신 때이니... 돼지국밥으로 식사를 하고, 정영민 목사님께서 운영(아직 개업 전이다)하시는 차방으로... 다이링이라는 차를 우려주셨다.
7시 반까지 필그림교회에 도착해야 했다. 뉴저지 실버 선교회에서 한국에서 오신 이시영 장로님의 강연을 듣기 위하여 마련한 자리였다.
취재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31일 0시 30분이었다. [31일 오전 1시 2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