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할 곳도 있고, 만나뵐 분도 있고, 취재를 갈 곳도 있어서 Palisades Park, NJ에 갔었다. 마지막 일정이 취재였는데, 가고 싶은 마음이 자꾸만 줄어들었다. 왜였는지 모르겠다. 아침에 집을 출발하여 운전해 가는 동안에도, 자꾸만 그 생각이 들었었다. 시간이 감에 따라, 그 생각이 점점 더 커졌다. 방문할 곳을 방문하고, 만나뵐 분을 만나 점심 식사를 같이 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왔다.
내일은 뉴욕 교협이 주최하는 14개 지역 체육 대회가 있다.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개최 장소가 Flushing Meadows Corona Park에서 프라미스교회 체육관으로 바뀌었다. 9시에 시작한다고 한다. 그 시간에 맞추려면, 새벽 일찌기 일어나야 한다. [오후 9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