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렸던 첫눈이 자동차에 제법 많이 쌓여 있었다. 눈을 모두 치우고, 자동차의 시동을 걸어놓았다. 8시에 출발하여, 8시 반에 시작되는 예배에 참석하려고 한다.
새 신발을 신었다. 겨울철에 신으려고 사 두었던 팀벌랜드이다. 이 신발을 신으면 빙판 길이 덜 미끄럽다. 미국에 온 후로, 눈이 오는 계절에는 이 신발을 신는다.
오후 1시가 조금 지났다. 그동안 올리지 못했던 동영상은 모두 올렸다. 이제 글로 기사를 작성해야 한다. 제법 여러 건이다. 취재 일정이 많아 기사를 쓸 시간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이동 거리가 짧은 곳으로 옮겨 주시리라 믿는다.
오후 2시에 출발하여 뉴욕으로 이동한다.
뉴욕에 다녀왔다. 미동부기아대책기구 후원의 밤 행사에 취재를 갔었다. 정바울 목사님 내외분과 김경희 전도사님을 만났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한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래오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 내가 갈 길이 멀다. 11시가 조금 넘어 집에 도착했다.
일을 하고 있다. 자정이 지나야 잠자리에 들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