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1일 목요일

김동욱 0 4,381 2019.04.12 12:06

7시가 되기 조금 전이었다. 막 자리에서 일어났을 때였다. 든든한교회를 담임하시는 남일현 목사님께서 아침 식사를 같이 하자는 메시지를 보내셨다. 내가 어젯밤에 뉴욕에 온 것을 페이스북을 통하여 아신 것 같았다. 아침 식사를 같이 하고, 커피도 같이 마셨다. 내가 9시 반까지 이종철 대표님 댁 앞에 도착해야 해서, 오랫동안 함께 하지는 못했다. '김동욱 목사의 고성'에 관한 말씀을 하셨다. 조언에 감사드린다. 늘 감사한 것은, 나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다는 것이다. 물론 나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도 안다. 나를 좋아하시는 분이 51%, 싫어하시는 분들이 49%이거나 아니면 그 반대일 수 있다.

 

뉴욕 교협의 2019년 부활절 새벽 연합 예배 제2차 기도회 및 성령화 대회 제1차 기도회 취재를 마치고, 203가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여소웅 장로님을 잠깐 뵈었다. Dr. He 와 오후 4시에 만나기로 되어 있어서, 여 장로님과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눌 수는 없었다.

 

George Washington Bridge를 건너는 데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순서를 바꾸었다. Dr. He를 만나고 물리 치료를 받으려던 계획을 바꾸어, 물리 치료를 먼저 받고 Dr. He를 만났다.

 

왼쪽 팔의 손목에 주사를 맞았다. 손끝이 저리는 것을 치료하는 주사란다. 주사를 맞고 나니, 손가락이 움직여지지 않았다. 겨울에 손이 꽁꽁 얼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 같았다. 하루쯤 지나야 정상으로 돌아 올 거란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운전하기가 쉽지 않았다. 핸들을 잡은 손에 힘이 없었다. 손가락이 완전히 구부러지지 않으니 당연한 현상이었다.

 

9시도 되기 전에 자리에 누웠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22 2019년 4월 13일 토요일 김동욱 2019.04.14 4278
421 2017년 3월 27일 월요일 댓글+1 김동욱 2017.03.27 4279
420 2019년 2월 14일 목요일 김동욱 2019.02.14 4280
419 2018년 6월 26일 화요일 김동욱 2018.06.26 4285
418 2019년 6월 21일 금요일 김동욱 2019.06.21 4285
417 2018년 9월 8일 토요일 김동욱 2018.09.08 4288
416 2019년 2월 18일 월요일 김동욱 2019.02.18 4291
415 2018년 6월 3일 주일 김동욱 2018.06.03 4293
414 2019년 6월 15일 토요일 김동욱 2019.06.15 4293
413 2018년 9월 18일 화요일 김동욱 2018.09.18 4296
412 2019년 1월 22일 화요일 김동욱 2019.01.22 4296
411 2019년 4월 24일 수요일 김동욱 2019.04.24 4297
410 2018년 8월 10일 금요일 김동욱 2018.08.12 4303
409 2019년 4월 23일 화요일 김동욱 2019.04.24 4305
408 2017년 1월 17일 화요일 김동욱 2017.01.17 4306
407 2019년 5월 15일 수요일 김동욱 2019.05.15 4308
406 2018년 4월 27일 금요일 김동욱 2018.04.27 4309
405 2018년 10월 14일 주일 김동욱 2018.10.14 4311
404 2018년 12월 4일 화요일 김동욱 2018.12.04 4312
403 2017년 11월 17일 금요일 김동욱 2017.11.17 4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