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8일 월요일

김동욱 0 4,286 2018.01.08 09:19

뉴욕에 오면 아침 식사를 누군가와 같이 하는데, 오늘 아침엔 혼자 먹었다. 추운 날씨에, 이른 아침에, 식사를 같이 하자고 하는 것은 결례일 것 같아, 혼자 먹는 쪽을 택했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신년 하례회에 취재를 다녀왔다. 어제 뉴욕으로 건너올 때까지는 일정에 없었다. 다음 일정은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지금 뭔가를 할 수 있는 여건은 아니다. 그냥 시간이 되기를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데, 이게 쉬운 일이 아니다. 

 

뉴욕장로연합회 회장, 이사장 이, 취임식 행사장에서 정익수 총장님을 뵈었다. "내일 노회 신년 하례회에서 만나자"고 하시기에 "일이 밀려 있어서 가지 못한다"고 말씀드렸다. "노회원으로서 신년 하례회에 참석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어디 있느냐?"고 하셨다. 자정이 넘어서 귀가하기 때문에, 피곤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이유가 아니다. 참석하고픈 마음이 없다.

 

자정이 넘어 집에 도착했다. 아파트 주차장이 빙판이었다. 조심조심 발을 옮겼다.다행히 넘어지진 않았다. 새벽 1시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27 2018년 2월 3일 토요일 김동욱 2018.02.03 4076
526 2018년 2월 2일 금요일 김동욱 2018.02.02 4262
525 2018년 2월 1일 목요일 김동욱 2018.02.01 4099
524 2018년 1월 31일 수요일 김동욱 2018.01.31 4353
523 2018년 1월 30일 화요일 김동욱 2018.01.30 4041
522 2018년 1월 29일 월요일 김동욱 2018.01.30 4146
521 2018년 1월 28일 주일 김동욱 2018.01.28 4753
520 2018년 1월 27일 토요일 김동욱 2018.01.27 4874
519 2018년 1월 26일 금요일 김동욱 2018.01.26 4825
518 2018년 1월 25일 목요일 김동욱 2018.01.25 4758
517 2018년 1월 24일 수요일 김동욱 2018.01.24 4722
516 2018년 1월 23일 화요일 김동욱 2018.01.23 4769
515 2018년 1월 22일 월요일 김동욱 2018.01.22 4759
514 2018년 1월 21일 주일 김동욱 2018.01.21 4725
513 2018년 1월 20일 토요일 김동욱 2018.01.20 4658
512 2018년 1월 19일 금요일 김동욱 2018.01.19 4939
511 2018년 1월 18일 목요일 김동욱 2018.01.18 4728
510 2018년 1월 17일 수요일 김동욱 2018.01.17 4791
509 2018년 1월 16일 화요일 김동욱 2018.01.16 4706
508 2018년 1월 15일 월요일 김동욱 2018.01.15 4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