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만나도 반가운 분이다. 아침 식사를 맛있게, 즐겁게 대접 받았다. 좋은 아우님이신데, 나는 좋은 형이 되지 못한다. 그럼에도 나를 "좋은 형"이라 부르셨다. 감사하다는 말 외에 다른 말을 할 수가 없다.
오전 11시에 뉴욕 교협 제44회기 회장단 과 임원들 및 이사장과 언론사 기자들과의 간담회가 있었다. 유익한 시간이었다. 소통을 위한 노력에 감사하다.
오후 1시 반 쯤에 플러싱을 출발했다. 팰팍 찍고, 에디슨 찍고, 집 근처에 있는 두 곳 찍고, 집에 도착하니 7시 40분이었다. 네 군데 찍는 데 쓴 시간과 휴게소에 들른 시간을 모두 합해도 한 시간이 안 된다. 5시간 이상을 자동차 안에 갇혀 있었던 셈이다. 집에 도착하니 기진맥진한 상태였다.
그래도, 해야할 일은 해야지!
어제 있었던 고 고제철 목사님 "천국환송예배" 관련 기사를 작성해서 올렸다. 기사의 제목에 포함되어 있는 "천국환송예배" 에 따옴표를 붙였다 떼었다를 반복했다. 나는 "천국환송예배"라는 표현을 써서는 안된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 망설임 끝에, 순서지에 있는 표현대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