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가 조금 지나 일어났다. 충분히 잠을 자야할 것 같기에, 어제밤에 잠자리에 들면서 알람을 해제했었다.
8시 반 쯤 전화벨이 울었다. 82로 시작되는 번호였다. 한국에서 걸려온 전화였다. KMBBS의 (윤)병문 후배였다. 나와 7년 차이가 나는 후배이다. 뉴욕에 출장을 올 때마다, 꼭 연락을 한다. 독대(?)를 가장 많이 한 후배일 것 같다. 어제밤에 뉴욕에 도착했단다. 목요일에 저녁 식사를 같이 하기로 했다.
아침부터 쉬지않고 일한 보람(?)이 있었다. 어제 있었던 프라미스교회 창립 42주년 기념 및 김남수 담임목사 40년 근속 감사예배 관련 기사와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담임 이만호 목사님) 이전감사 및 임직 예배 관련 기사를 모두 올렸다. 앞으로 계속해서 취재를 하고, 기사를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일이 밀리면 안된다.
내일 아침 10시까지 뉴욕에 도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