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일 월요일

김동욱 0 3,913 2017.10.02 22:24

노던 189가에 있는 '가화 설렁탕'에서 아침 식사를 했다. 정바울 목사님, 이종수 목사님, 이종철 대표님과 함께... "저도 한번 냅시다!"고 했더니 이 목사님께서 "저에게서 밥값 내는 즐거움을 뺏아가지 마십시오!"라셨다. 언젠가 조정칠 목사님께서 나에게 하셨던 말씀이다. 그 이야기를 신대원에 다닐 때 했었는데, 그 이야기를 그대로 복창하셨다. "여기 있는 분들 중에 고정 수입이 있는 사람은 저 밖에 없습니다"라는 말씀까지 덧붙이셨다. 우리 모두 웃을 수 밖에 없었다. 밥값을 내시는 것으로 부족하셨던지, 우리 모두에게 배 한 상자 씩을 선물해 주셨다. 또 사랑의 빚을 졌다.

 

프라미스교회로 향했다. '행복 목회' 세미나 취재를 위해서... 연일 계속되는 강행군에 수면 부족... 캠코더를 켜놓고 '취침 모드'로 들어갔다. 나만 잔 것은 아니었다. 또 한 분 계신다. 어느 분이신지는 밝히지 않겠다.

 

점심 식사 후에 세미나 장소를 나왔다. 커피를 마시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오후 3시가 조금 못되어 자동차의 시동을 걸었다. 이 대표께서 맛있는 빵을 자동차에 실어 주셨다. 

 

팰팍에 들러 한 시간 정도 머물다가 집에 도착하니 7시였다.

 

돌아오자마자 컴퓨터를 붙들고 있다. 10시 쯤에 한 건을 처리했다.

앞으로 3-4일 동안은 외부 일정이 없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39 2017년 11월 7일 화요일 댓글+1 김동욱 2017.11.07 3924
438 2017년 11월 6일 월요일 김동욱 2017.11.07 4206
437 2017년 11월 5일 주일 김동욱 2017.11.05 3964
436 2017년 11월 4일 토요일 김동욱 2017.11.04 3915
435 2017년 11월 3일 금요일 김동욱 2017.11.03 3711
434 2017년 11월 2일 목요일 김동욱 2017.11.02 3920
433 2017년 11월 1일 수요일 김동욱 2017.11.01 3976
432 2017년 10월 31일 화요일 김동욱 2017.10.31 3681
431 2017년 10월 30일 월요일 김동욱 2017.10.31 4078
430 2017년 10월 29일 주일 김동욱 2017.10.30 3873
429 2017년 10월 28일 토요일 김동욱 2017.10.28 3609
428 2017년 10월 27일 금요일 김동욱 2017.10.28 3683
427 2017년 10월 26일 목요일 김동욱 2017.10.28 3635
426 2017년 10월 25일 수요일 김동욱 2017.10.25 3755
425 2017년 10월 24일 화요일 댓글+1 김동욱 2017.10.24 3972
424 2017년 10월 23일 월요일 김동욱 2017.10.23 3886
423 2017년 10월 22일 주일 김동욱 2017.10.22 3729
422 2017년 10월 21일 토요일 김동욱 2017.10.21 3939
421 2017년 10월 20일 금요일 김동욱 2017.10.20 3858
420 2017년 10월 19일 목요일 김동욱 2017.10.19 3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