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 26분이다. 지난 주일 저녁에 오늘의목양교회(담임 장동신 목사)에서 있었던 "러브 뉴저지 11월 일일 부흥회"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편집하고 있다. 화질이 아주 안좋다. 현장의 조명이 아주 어두웠었다. 편집을 모두 마쳐서 유튜브에 업로드를 걸어놓고 자야 한다. 그래야 내일 외출하기 전에 일을 마칠 수 있다.
1시 34분이다. 이제 자야겠다.
눈을 뜨니 7시 50분이었다. 새벽 2시가 다 되어 잠자리에 들었으니, 그 시간에 일어난 것도 다행(?)이었다.
오후 3시 10분이다. 밀려 있던 기사는 모두 써서 올렸다. 이제 별도의 기사로 취급하겠다고 독자들에게 약속한 두 건의 기사를 작성해야 한다. 내가 가장 힘들어 하는 '받아 쓰기'이다. 5시 전에 외출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한 건을 마무리 하기도 어려울 것 같다. 할 수 있는 만큼 하다가 외출 준비를 해야겠다.
4시 6분이다. 이제 출발하자. 여유있게, 마음 편하게 가는 것이 좋다.
고 고제철 목사님의 장례 예식에 다녀왔다. 일찍 출발했었는데 조금 늦게 도착했다. 집에서 고속 도로까지와 고속 도로에서 한성장로교회에 이르는 길에 정체가 심했다. 조객들이 엄청 많았다. 뉴욕에서 오신 RCA 소속 목사님들도 몇 분 계셨다.
뉴욕에 와서 늦은 저녁 식사를 했다. 선교사의 집이다. 자정까지는 20분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