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24일 금요일

김동욱 0 4,214 2018.08.24 21:33

어제는 일찍 자리에 들었었다. 잠을 자다가 전화벨 소리에 눈을 떴다. 잠을 잘 때는 전화기의 벨이 울리지 않게 해 놓는데, 어젯밤에는 혹시 전화가 걸려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전화기의 벨을 살려 놓았었다. 

 

수요일에 취재한 영상을 편집하여 복음뉴스에 올리고, 2018 뉴저지 북미 원주민 선교 기간에 쓰지 못했던 일기를 쓰고 - 개학일을 앞두고 한 달 치 일기를 한꺼번에 썼던 시절이 생각 났다 - 있다.

 

사람에게는 각자의 자리가 있다. 그 자리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 본분에 맞지 않는 행동은 자신을 망가 뜨리고, 주위에 있는 사람들도 망가 뜨린다. 

 

목회자들이 가장 피해야 할 일은 '폼 잡는' 일이다. 목사들은 절대로 폼을 잡아서는 안된다. 목사들이 폼을 잡기 시작하면, 그 목사는 추락의 길에 들어 선 것이다.

 

장로들이 목회자들과 대립각을 세우기 시작하면, 그 사람들은 더 이상 장로가 아닐 수 있다. 장로들은 목사들을 돕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다. 목사들과 힘을 합하여 교회를 세우고,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하여 같이 노력해야 하는 사람들이다. 그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59 2018년 6월 22일 금요일 김동욱 2018.06.22 4163
458 2017년 4월 21일 금요일 김동욱 2017.04.21 4164
457 2018년 6월 2일 토요일 김동욱 2018.06.03 4164
456 2019년 5월 3일 금요일 김동욱 2019.05.03 4164
455 2016년 9월 29일 목요일 김동욱 2016.09.29 4166
454 2017년 7월 16일 주일 김동욱 2017.07.16 4166
453 2017년 7월 30일 주일 김동욱 2017.07.30 4166
452 2017년 3월 8일 수요일 김동욱 2017.03.08 4168
451 2017년 10월 9일 월요일 김동욱 2017.10.09 4169
450 2017년 5월 1일 월요일 김동욱 2017.05.01 4171
449 2018년 12월 9일 주일 김동욱 2018.12.09 4171
448 2018년 2월 28일 수요일 김동욱 2018.02.28 4176
447 2019년 1월 21일 월요일 김동욱 2019.01.21 4176
446 2019년 5월 13일 월요일 김동욱 2019.05.13 4177
445 2017년 4월 3일 월요일 댓글+2 김동욱 2017.04.03 4182
444 2017년 4월 24일 월요일 김동욱 2017.04.24 4183
443 2017년 7월 28일 금요일 김동욱 2017.07.28 4191
442 2017년 4월 28일 금요일 김동욱 2017.04.28 4202
441 2019년 2월 17일 주일 김동욱 2019.02.17 4202
440 2019년 6월 26일 수요일 김동욱 2019.06.26 4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