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일부터 1시간 정도 일찍 교회에 가야 한다. 예배를 드리기 전에, 성경 공부를 하기로 했다.
오후 5시에 시작되는 선한말씀교회 창립 예배 취재를 마치고, 바로 뉴욕으로 간다. 내일 오전에는 김의원 목사님께서 인도하시는 목회자 세미나 취재 일정이 있다.
선한 말씀 교회 창립 기념 예배에 취재를 갔었다. 참석자들이 제법 많았는데, 나를 알아보는 사람도, 내가 아는 사람도 전혀 없었다. 교계 행사에 가면, 그래도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오늘은 특이한 경우에 속했다.
저녁 식사도 하지 못하고 왔다. 내 자동차를 움직여 주지 않으면, 다른 차들이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었다. 다른 곳에 주차를 한 후에 다시 가서 식사를 하면 되겠지만, 주차를 하려면 이곳 저곳을 제법 오래 동안 헤매야 할 것 같았다. 바로 뉴욕으로 건너와서 오랫만에 들깨 칼국수를 먹었다. 저녁 식사 시간이 이미 지난 후였고, 식사 시간이 지나지 않았어도 주일 저녁 식사를 같이 하자고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는 것은 결례임이 분명하기에 혼밥을 했다.
162가 선교사의 집에 와 있다. 내일 아침 식사는, 뉴욕을 방문하고 계시는 조경현 목사님과 같이 하기로 했다.
많이 피곤했다. 9시 반도 되기 전에 자리에 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