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남아 있는 반을 시작한다. 종종 쓰는 표현이지만, 세월이 참 빨리 간다. 보름이 지나면 2018년의 반이 간다.
내일은 야외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양복 차림으로 가야할 것 같다. 오후에 뉴욕장로교회의 김학진 담임목사 취임식에 취재를 가는데, 청바지 차림으로 가기가 망설여진다. 옷을 갈아입을 곳이 마땅치 않으니 양복을 입고 공원에 가는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