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며느리가 카톡으로 메시지를 보내왔다. 아들은 내일 달라스행 항공기가 필라델피아 공항에서 오전 8시 45분에 출발한다고, 터미날은 C이고, Gate #는 29라고 알려왔다. 며느리는 "여기 날씨가 엄청 더우니 얇은 옷만 가져오세요!"라고 알려왔다. 이모저모로 마음을 써 주는 아이들이 고맙다.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가 다 될 때까지, 어제 저녁에 있었던 "도르가의 집 창립 16주년 감사 예배 및 가든 음악회" 관련 기사를 작성했다. 대충 쓰지 않고, 나름 충실하게 썼다.
오늘 저녁엔 일찍 자리에 들어야겠다. 필라델피아 공항엘 가 본 적이 없다. 2년 전이었나? LA에서 오신 분들을 공항 건물 앞까지 라이드를 해드린 적이 있을 뿐이다. 처음 가는 곳이니 여유있게 가는 것이 상책이다. 웹싸이트를 살펴보니 며칠 동안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곳이 따로 있었다. 그곳에 자동차를 세워두고 셔틀 버스를 타고 원하는 터미널로 이동하라고 안내하고 있었다.
필라델피아 공항의 주차장의 위치와 요금 등에 관하여 알려주셨다.
늘 따뜻하게 배려해 주신다.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