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컷 자고 일어났다. 9시간 정도 잔 것 같다. 예배를 마친 후에, 뉴욕 업스테이트에 가야 한다.
뉴저지 하나님의 사랑 교회(담임 정석진 목사)에 취재를 다녀왔다. 그곳에서 장신대학교 개교 40주년 기념 세미나 및 후원의 밤 행사가 있었다. 업스테이트 뉴욕이지만, 북부 뉴저지에서는 아주 가까운 곳이다. 새언약교회에서 30분 정도 걸렸다. 유재도 목사님, 임선순 목사님, 이기백 목사님, 백금숙 목사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셨다. 백금숙 목사님께서는 장신 출신은 아니시다. 그 교회에서 사역을 하고 계신다. 백 목사님께서 은퇴 목사님이시란 걸 오늘에서야 알았다. 나는 내가 더 나이가 많은 줄 알고 있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내 비디오 카드는 망가져 있다.
11시다. 할 수 있는 만큼 일을 하다 자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