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19분이다. 새벽 4시에 일어나 뉴욕행 준비를 마쳤다. 바로 출발하려고 한다. 일찍 도착해서 노던 203가 맥도날드에서 커피를 마시는 게 훨씬 편하고 좋다.
뉴욕까지 가는 데 2시간 반이 소요되었다. 여느 때에 비하여 1시간 정도 빨리 간 셈이다. 길 한 쪽에 차를 세워 놓고, 약속 시간이 될 때까지 잠을 잤다.
할렐루야 2018 대뉴욕복음화대회 제5차 준비 기도회 취재를 마치고, 장소를 옮겨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최창섭 목사님, 한준희 목사님, 유원정 편집국장님, 이종철 대표님 그리고 나... 최 목사님께서 커피를 사 주셨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스테이튼 아일랜드를 통과하는 노선을 택했다. 정체가 심하지 않아 비교적 빨리 귀가할 수 있었다.
한 낮에 운전을 한 까닭이었는지 피로와 졸음이 동시에 밀려 왔다. 잠깐 눈을 붙이고 일어나서 일을 시작했다. 반 쯤 했다. 나머지는 내일 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