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연합교회(담임 조진모 목사)에 다녀왔다. 필라 복음화 대회 목회자 세미나 취재를 위해서였다. 가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크게 들었다. 특별히 교회 홈 페이지에 대한 생각이 나와 똑 같으셨다. 하지만, 오늘 세미나에 참석했던 목사님들 중 어느 누구도 그렇게 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 김병삼 목사님의 말씀은 익명으로, 교회나 목회자를 비판하는 글도 자유롭게 올리도록 허용하라는 것이었다. 필요한 경우에는 교회에서 답변을 하면 되고, 다른 의견들에 대해서는 교인들끼리 댓글을 통하여 의견을 나누게 하면, 자정 능력을 갖게 된다는 것이었다. 내가 16년 전에 확인했던 일이다.
퀸즈장로교회에서 거행될 동부개혁신학교 졸업식 취재를 가려던 계획을 포기했다. 밀려 있는 기사들이 너무 많다.
5일 새벽 1시 11분이다. 이제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