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 반에 집을 나서 뉴욕에 다녀왔다. 이종명 목사님의 손자 돌잔치가 대동 연회장에서 있었다. 돌잔치에 참석하고, 목사님 한 분, 장로님 한 분과 따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오후 5시부터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있은 출판 기념회를 취재했다.
취재를 마치고 서둘러 돌아왔다. 10시가 조금 못되어 집에 도착했다. 뉴욕에 가면 의례껏 자정을 넘겨 집에 도착하는데, 오늘은 예외적인 날이었다. 오늘 취재한 내용을 기사로 쓰기에는 오늘밤에 남아 있는 시간이 너무 짧다. 카메라 가방을 자동차에 그대로 두었다.
11시가 다 되어간다. 내일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야 한다.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