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해야할 일이 많은데, 이제 출발해야겠다. 오늘부터 주일까지, 뉴저지 지역의 침례교회들이 연합하여 부흥회를 갖는다. 내가 먼 길을 왕래하지 않도록 집회 장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숙소를 마련해 주셨다. 그곳에서 2박하고, 주일 오후에 뉴욕에 취재를 갔다가 주일 밤 늦게 돌아올 것 같다.
2018 뉴저지 침례교 연합 부흥회 첫째 날 집회가 오후 8시부터 지구촌교회(담임 김주헌 목사)에서 시작되었다. 강사는 한국 지구촌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진재혁 목사이다. 침례교 목사님들은 낯이 익은 목사님들이 많지 않다. 자주 만날 기회가 없는 까닭이다. 장로교 목사님들은 총신 출신이 많아서 이런 저런 연유로 자주 만나게 된다.
취재를 마치고 숙소에 와 있다. 할 수 있는 만큼 일을 하다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