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31일 금요일

김동욱 0 4,051 2017.08.31 07:38

아버님께서 들려주셨던 말씀이다. "네가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다고 하자. 네 친구 누군가가 세상에서 가장 우둔하다고 하자.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네가 열을 생각할 수 있다면, 세상에서 가장 우둔한 네 친구는 여덟을 생각할 수 있다. 꼭 기억하면서 평생을 살아라!" 가장 똑똑한 사람과 가장 우둔한 사람과의 차이가 단 둘이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의 생각(판단력)은 엇비슷하다는 말씀이셨다. 나는 지금껏 살아오면서, 이 말씀을 잊지 않고 있다. 무슨 일을 계획하거나 작정할 때, 그것을 나만 알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라는 토대 위에서 계획하고 출발한다.

 

복음뉴스(창간 당시 김동욱500닷컴)를 창간하면서 다짐한 것들이 있다. 그 중의 하나가 "휘어져야 한다면 부러져 버리자"이다. (유연성을 갖되) 불의와는 어떤 경우에도 타협하지 않겠다는 말이다. 그 다짐은 불의와의 싸움에서는 결코 부러질 수 없다는 의미이다.

 

뉴저지목사회(회장 박근재 목사님, 시나브로교회 담임) 8월 임원회 취재를 다녀왔다. 대개의 경우에 임원회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취재를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헌데, 박근재 목사님께서 카톡으로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가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사람에게 경고한다. 지금 하고 있는 일들, 중단하기 바란다. 나를 자극하면, 호되게 당할 수 있다. 그냥 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난 빈말은 하지 않는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46 2017년 3월 24일 금요일 댓글+1 김동욱 2017.03.24 4031
645 2017년 1월 12일 목요일 김동욱 2017.01.12 4032
644 2017년 6월 12일 월요일 김동욱 2017.06.13 4032
643 2017년 7월 7일 금요일 김동욱 2017.07.07 4032
642 2017년 7월 11일 화요일 김동욱 2017.07.11 4033
641 2018년 3월 10일 토요일 김동욱 2018.03.10 4033
640 2018년 7월 23일 월요일 김동욱 2018.07.23 4035
639 2017년 3월 29일 수요일 댓글+1 김동욱 2017.03.29 4036
638 2017년 8월 29일 화요일 김동욱 2017.08.29 4036
637 2017년 11월 7일 화요일 댓글+1 김동욱 2017.11.07 4036
636 2016년 8월 1일 월요일 김동욱 2016.08.24 4038
635 2017년 10월 6일 금요일 김동욱 2017.10.06 4038
634 2017년 10월 24일 화요일 댓글+1 김동욱 2017.10.24 4039
633 2017년 10월 17일 화요일 김동욱 2017.10.17 4040
632 2016년 9월 28일 수요일 김동욱 2016.09.28 4042
631 2018년 1월 7일 주일 김동욱 2018.01.07 4045
630 2018년 7월 15일 주일 김동욱 2018.07.15 4046
629 2017년 5월 2일 화요일 김동욱 2017.05.02 4047
628 2017년 12월 25일 월요일 김동욱 2017.12.25 4048
627 2018년 4월 10일 화요일 김동욱 2018.04.10 4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