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에 집을 나서 뉴저지 교협 기자 간담회 취재 ==> 물리 치료 ==> 이발 ==> 그리고 집으로 왔다. 많이 피곤했다. 분명 하나님께서 "오늘도 수고 많았다!"고 칭찬하시고, 위로하시는데 사람의 칭찬이, 사람의 위로가 기다려진다. 왜일까? 하나님의 칭찬이 부족해서? 하나님의 위로가 모자라서? 아니다!!! 내가 연약해서다!!!
집에 들어와 욕실로 향하면서, 씻고 바로 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몸이 그걸 원했었다. 헌데... 책상 앞에 앉았다. 내 몸이 일에 길들여져 있는 건지, 책임감이 내 몸을 책상 앞으로 이끌었는지, 나도 모른다.
친구는 나의 생각과 입장을, 나는 친구의 생각과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한다. 나의 생각을, 나의 입장을, 나를 이해해 준 친구에게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