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다니엘 목사님과 함께 Palisades Park에 다녀왔다. 임 목사님께서 Newark 근처에 볼 일이 있었다. 도와 드려야 할 일이 있어서 동행했었다.
자동차의 손상도가 제법 높은 것 같다. GEICO에서 전화가 왔는데, 예상 수리비가 4천 불 정도란다. 내 잘못이 아니니까, 나와 수리비는 무관하다. 부딪힐 때의 충격이 커서 이곳 저곳을 수리해야 한단다. 자동차에 충격이 컸으면, 당연히 내 몸에도 충격이 컸을텐데, 하나님께서 내 몸은 특수하게 만들어 놓으셨나 보다. 고등학생 때, 김포가도를 전속력으로 달리는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고 있다가, 깍지를 끼고 있던 손이 풀려 아스팔트 위에 큰 대 자로 떨어졌는데도, 상채기도 나지 않았었다. 여러 차례 위험한 상황들이 있었다. 그때마다 지켜 주셨다. 수리를 하려면, 부품이 배달되기를 기다려야 한단다. 일주일 정도 걸릴 것 같단다.
내일 아침에 뉴욕에 간다. 프레스 ABC 두 번째 방송이 수요일 오전 11시에 있다. 내일 오후에 리허설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