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축구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 국가 대표 축구팀이 연장전까지 포함한 120분 동안의 힘든 경기 끝에 바레인을 2 : 1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공격의 중심 손흥민 선수의 몸이 굉장히 무거워 보였다. 한번 지면 짐을 싸야 하는 Knock Out System에 들어와 있기는 하지만, 한국팀의 목표가 우승이라면, 8강전에 손흥민을 출전시키지 않고 휴식을 취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감독이라면, 반드시 그렇게 할 것 같다.
오후에 들면서 기온이 제법 많이 상승했다. 여전히 32도(섭씨 0도)를 밑돌고 있지만, 오전에 비하면 상당히 포근한 날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