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들어 처음 맞은 주일이다. 일년 내내 감사함과 즐거움으로 주일 예배를 드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오전 9시 현재, 내가 사는 곳의 기온이 46도(섭씨 8도)이다. 겨울 날씨 답지 않은 기온이다.
신년 첫 주일 예배, 가족 예배로 드렸다. 자녀들과 함께 온 교우들이 함께 예배를 드렸다. 설교는 홍인석 목사님(뉴저지 교협 회장, 하늘문교회 담임)께서 하셨다.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불편함은 있다. 그러나, 그 불편함보다 하나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아이들도 알고, 어른들도 안다. 자녀들은 어른들에게, 어른들은 자녀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한다. 감사하다.
정신호 장로님 내외분께서 성가대원들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해 주셨다. 그 자리에 함께 했다. 샤부샤부를 먹었다. 많이 먹었다.
오후 8시 현재 기온이 41도(섭씨 5도)였다. 헌데 엄청 춥게 느껴졌다. 강하게 부는 바람 탓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