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이 지난 오늘 배달된 선물이 있다. 아주 값진,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귀한 선물이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취재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하여 하루를 온전히 썼다. 전화기도 곁으로 밀어 놓고, 일이 아닌 나 자신에 충실했다. 이런 날을 언제 가졌었는지 기억조차 흐릿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