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5분 전이다. 플러싱 지역에는 이슬비가 내리고 있다.
나를 위하여 늘 기도해 주시는 분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얼마나 큰 힘이 솟는지 모른다. 당연히 나도 그 분을 위하여 기도한다. 서로가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 그것 만큼 서로에게 큰 힘이 되는 것이 또 있을까?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미주동부 동문회 2019년 신년 하례회가 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에서 있었다. 김성국 목사님, 이재철 목사님, 박영수 목사님, 한삼현 목사님께서 반가히 맞아 주셨다.
꼭 뵙고 싶은 분이 계셨는데, 일정이 맞지 않아 다음 기회로 미루었다.
Palisades Park, NJ에 들러 물리 치료를 받고, 집으로 왔다. 집에 도착하니 6시 10분 전이었다.
복음 뉴스를 위하여 돕는 자들을 예비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소리 없이 후원해 주시는 분들을 만나게 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은 물론이고, 나 스스로에게 다짐을 한다. 기꺼이 까마귀가 되어 주신 분들의 기도와 기대에 부응하는 복음 뉴스를 만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