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재미있는(?) 기사를 읽었다. 잠을 적게 자는 사람이 치매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는 기사였다. 하루에 8시간 이상을 자야 한다는 권고에 비추어 보면, 나의 수면 시간도 짧은 편이다. 새벽 2시가 지나 잠자리에 들었는데, 8시가 되기 전에 일어났다. 실컷 자고 일어나야지, 그렇게 결심을 하고 자리에 눕지만, 몸이 기억하고 있는 기상 시간에 저절로 눈이 떠진다. 오늘 아침에도 그랬다.
글을 쓰지 않고 기다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뉴욕 교협과 뉴욕 목사회가 더 이상은 평행선을 달리지 않을 것 같은 조짐이 보였다. 나로서는 두 기관의 모임이 같은 날, 오전과 오후에 열리는 것이 좋다. 두 기관이 서로 다른 날에 기도회를 갖겠다고 하니, 일주일에 두 번씩 뉴욕을 왕래해야 할 것 같다. 홀짝을 하던가 해야겠다. 수 많은 준비 기도회를 모두 취재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내일 아침 일찍 뉴욕에 가야 한다. 늦어도 아침 6시에는 출발해야 한다. 4시에는 일어나서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일찍 자리에 누우려고 하는데, 잠이 들런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