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을 1시간 쯤 지난 시간에 자리에 들었었다. 아침 8시에 알람이 울리도록 셋팅해 놓고 잠을 청했었는데, 7시가 되기 전에 눈이 떠졌다. 8시 13분이다. 이제 씻고, 교회에 갈 준비를 해야겠다.
드류대학교 예배실에서 조문 예식이 있었다. 48세를 일기로 세상을 뜬 목회자와의 이 세상에서의 이별에 4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현수 장로님 내외분을 오랫만에 뵈었다. 저녁 식사를 하려면 오랫동안 기다려야 할 것 같았다. 집으로 돌아오다가 휴게소에서 햄버거로 저녁 식사를 했다. 집에 도착하니 10시 40분이었다.
자정을 1시간이나 넘겼다.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