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를 결단(결정)해야 할 때, 그 결단(결정)을 미루어서 낭패(실패)를 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그 결단(결정)을 서둘러서 낭패(실패)를 하는 경우가 있다. 적기에 결단(결정)을 해서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지만, 적기를 알기가 쉽지 않다. 스스로 생각한 적기가 이미 늦은 때일 수도, 너무 빠른 때일 수도 있다. 뭔가를 결단(결정)해야 할 때, 나는 빨리 하는 쪽에 속한다. 결단(결정)을 하지 않아서 후회하는 경우는 드물다. 빨리 결단(결정)하고 즉시 실행에 옮기고, 결과가 나빠도 남의 탓을 하지 않고,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나 자신에게 돌린다.
나에게 보내지는 수 많은 카톡 메시지들 중에서 나를 가장 짜증나게 하는 것은 언론사에서 보내는 기사 링크들이다. 자기네들이 쓴 기사를 왜 나에게 보내는지 모르겠다. 필요한 경우에, 내가 그네들의 웹싸이트에 접속해서 보면 되는데, 왜 사람을 성가시게 하는지 모르겠다. 자기네들의 기사를 보내는 사람들은 카톡에서 차단시키고 있다.
오후 4시 17분이다. 복음뉴스 창간 2주년 기념식 관련 기사는 모두 써서 올렸다. 이제 종합 기사를 쓰려고 한다. 그렇게 마무리를 할 생각이다.
밀려 있는 일을 모두 끝낸 후의 휴식이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