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0일 수요일

김동욱 0 531 03.22 20:33

내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들이 게으름을 피우는 사람들인데, 내가 그런 사람이 되어 있다. 그래서는 안된다고, 예전의 내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하루에도 몇 번을 다짐을 하지만, 그것은 내 생각일 뿐이다. 몸이 전혀 반응을 하지 않는다. 시도 때도 없이 졸립고, 몸 전체가 축 늘어져 있다.

 

밖에 나가 운동(걷기)을 좀 해 볼 생각이었는데, 기온이 제법 낮아 포기를 했다. 가뜩이나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데 감기라도 걸리면 더욱 힘들 것 같아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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