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감사하고 뜻깊은 일이 있었다. 고향 주민들과 동창들에게 큰 돈을 나누어 주고 있는 부영 그룹의 이중근 회장이, 뉴욕에 살고 있는 동기동창 안창의 목사님에게 1억 원을 보내 왔는데, 안창의 목사님께서 이 돈을 자신이나 가족을 위하여 쓰지 않으시고, 뉴욕 교계와 한인 사회를 위하여 나누시는 행사가 하크네시야교회에서 있었다. 안 목사님께서는 "거저 받았으니, 거저 나눈다" 고 하시며, 40여 군데의 기관, 단체, 언론 기관, 선교사들에게 자신이 받은 돈을 나누어 주었다. 이중근 회장님에게도, 안창의 목사님에게도 크게 감사드린다.
금년도 마지막 둘로스 경배와찬양 집회가 뉴저지우리교회에서 있었다. 궂은 날씨 탓인지, 여느 때에 비하여 참석자가 적었다. 내년에도 변함없이 집회가 쭈욱 이어지기를 기도한다. 재정적으로는 뉴저지우리교회에 상당한 부담을 주는 집회이지만, 하나님을 찬양하길 기뻐하는 사람들이 함께 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