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이상한 꿈을 꾸었다. 큰 강당에서 나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었다. 내가 사람을 죽였다는 것이었다. 그 강당에 모여 있는 사람들 모두가 그렇게 믿고, 나를 욕하고 있었다. 내가 나를 변명하거나, 해명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꼼짝없이 내가 죄인이 되어 있었다. 그렇게 모두가 마치 인민 재판을 하듯이 나를 정죄하고 있는데, 한 사람 - 내가 모르는 사람이었다 - 이 일어서서, 큰 소리로 외치기 시작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여러분들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그 말을 들으면서, 꿈에서 깨어났다.
오늘 저녁에 대한예수교장로회 글로벌총회 인증 뉴저지총신대학교 2025학년도 봄학기 수업이 시작된다. 학교 수업이 있는 날에는 이것저것 해야할 일들이 제법 많다. 오늘도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