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5시 30분, 교회를 향하여 출발했다. 10초 쯤 지났을까? 자동차의 계기판에 경고 싸인이 떴다. 자동차 앞 타이어의 공기압이 27과 28이었다. 어젯밤에는 이상이 없었는데... 동네를 한비퀴 돌아, 집으로 돌아왔다. 오종민 목사님께 카톡으로 상황을 알려드렸다.
양희선 장로님께서 자동차의 타이어에 공기도 넣어 주시고, 엔진 오일도 교환해 주셨다. 물론 무료로 해 주셨다. 감사드린다.
정일권 장로님께서 점심 식사를 대접해 주셨다. "김 목사님과 점심 식사 약속을 하면, 손님이 줄을 선다" 셨다. 얼마나 반가운 소리인가? 식사만 하고, 커피도 못 마시고 헤어졌다. 그러나 감사했다. 사업을 하시는 분들로부터 '바쁘다'는 말씀을 듣는 것보다 기쁜 일은 없다. 내가 사업을 해 보았기에, 그 말씀이 더욱 가슴 깊이 와 닿는다. '명가원'에서 점심 식사를 했는데, 그곳에서 김호진 장로님 내외분을 뵈었다.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담임 이재섭 목사)에서 열린 피종진 목사 초청 부흥 성회 마지막 날 집회에 취재를 다녀왔다. 이용걸 목사님께서 참석하셨고, 뉴욕에서 오신 목사님도 계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