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영주권 수속 중단 논란

그늘집 0 663 05.28 10:54

b2768024ad7445e31239639647779a04_1779980
 

미국내 영주권 수속 중단 논란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영주권 절차인 I-485 신분조정(Adjustment of Status)에 대해 사실상 대폭 제한하는 방향의 정책메모(PM-602-0199)를 발표한 이후, 미국 이민사회가 극심한 혼란에 빠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미 영주권 수속을 진행 중인 신청자들과 비자 우선일자를 기다리는 수많은 이민자들 사이에서는 불안과 문의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우선일자가 열리면 지금이라도 I-485를 접수해야 하는가. 둘째, 이미 접수한 I-485가 거절되고 본국 영사절차를 다시 진행해야 하는가. 셋째, 해외여행이나 Advance Parole 사용을 피해야 하는가 등입니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이민전문 변호사들과 실무진들의 공통된 조언은 비교적 명확합니다. 바로 “Wait and See”, 즉 당분간 실제 시행 상황을 지켜보자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번 USCIS 정책메모가 매우 강경한 방향성을 담고는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USCIS 심사관들이 이를 어디까지 확대 적용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책메모와 실제 실행은 상당한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만약 USCIS가 계류 중인 I-485나 신규 접수 사건들에 대해 대규모로 “본국에 돌아가 영사절차를 진행하라”고 요구하기 시작한다면, 이는 단순 내부지침 수준을 넘어서는 중대한 행정 변화로 평가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경우 이민신청자들, 기업들, 대학들, 이민옹호단체들이 연방법원 소송에 나설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특히 AOS, 즉 미국 내 신분조정 제도는 1965년 이민개혁법 이후 60년 넘게 유지되어 온 핵심 제도입니다. 따라서 단순 USCIS 내부 가이드라인만으로 사실상 제도를 무력화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주장이 제기될 가능성도 상당합니다.

현재 USCIS에는 가족초청 영주권 약 54만건, 취업영주권 약 17만건 등 수십만 건 이상의 I-485가 계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엄청난 규모의 사건들을 실제로 어떻게 처리할지는 앞으로 수주 또는 수개월 내 점차 드러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미국 시민권자의 배우자·부모·미성년 자녀들은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이들은 기존까지는 미국 내에서 불법체류 상태였더라도 시민권자 직계가족이라는 이유로 미국 내 신분조정을 통해 영주권 취득이 가능했던 대표적 그룹입니다. 그런데 만약 섣불리 미국을 떠나 영사절차를 진행하려 할 경우, 과거 불법체류 기록으로 인해 3년 또는 10년 입국금지(bar)가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USCIS로부터 공식적인 요구나 결정이 나오기 전까지 섣부른 출국이나 영주권 절차 포기는 매우 위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H-1B처럼 “이민의도(Dual Intent)”가 비교적 인정되는 비자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방어력이 있는 편입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I-485 접수 후에도 가능하면 H-1B 신분 자체를 계속 유지하고, EAD 카드만 사용하는 방식으로 기존 신분을 포기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향후 정책 변화나 I-485 거절 가능성에 대비해 비이민신분의 안전장치를 유지하라는 의미입니다.

또한 현재 단계에서는 해외여행 역시 상당히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Advance Parole로 출입국하는 경우, 향후 정책 적용 방향에 따라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지금이 “공포에 따른 섣부른 결정”을 내릴 시점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번 정책메모는 분명 미국 내 영주권 심사 기조가 훨씬 엄격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실제 시행 방식, 적용 범위, 법원 소송 결과 등에 따라 상당 부분 수정되거나 제한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결국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정확한 상황 분석과 신중한 대응입니다. 특히 자신의 체류신분, 불법체류 여부, 입국기록, 우선일자, 비자 유지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면서 장기 전략을 세우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늘집은 케이스를 검토하고 성공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 해 드릴수 있습니다. 다음 계획을 수립하고 추가 사전 조치를 제안할 수도 있습니다. 양식 작성부터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에 대해 맞춤형 계획을 세우도록 도와드립니다.

그늘집은 극히 어렵거나 실패한 케이스이더라도 성공으로 이끈 경험이 있습니다. 오랜 동안 축적해온 수 많은 성공사례를 슬기롭게 활용해서 케이스를 승인 받아 드립니다.

이민법에 관해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십시요.

<그늘집>
www.shadedcommunity.com
gunulzip@gmail.com
미국 (213) 387-4800
카카오톡 iminUSA

 

b2768024ad7445e31239639647779a04_1779980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로그인"하지 않고 글쓰기 가능 김동욱 2017.01.04 9436
1358 가족초청 줄이고 ‘점수제 영주권’으로…. 합법이민 대수술 법안 등장 그늘집 10:25 11
1357 영주권 수속중 이직한다면…‘180일 규칙’을 아십니까? 그늘집 09.25 58
1356 F-1 신분변경, I-539만 접수하면 끝이 아닙니다. 그늘집 09.24 77
1355 미국 입국 때마다 2차 심사…DHS TRIP을 아십니까? 그늘집 09.23 89
1354 E-2 투자비자, 얼마를 투자해야 받을 수 있을까? 그늘집 09.22 119
1353 취업이민의 첫 단추, 좋은 스폰서를 찾아야 합니다. 그늘집 09.21 127
1352 서류미비자,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그늘집 09.18 170
1351 취업이민 자녀가 21세 됐다고 영주권 끝난 것은 아닙니다. 그늘집 09.17 183
1350 취업영주권 첫 관문 PERM, 평균 336일…“이제 1년을 계산해야” 그늘집 09.16 171
1349 미국 비자 거절, 다시 신청하면 받을 수 있을까? 그늘집 09.16 176
1348 종교 비자·이민 심사의 성패를 가르는 ‘사실 확인 진술서(Attestation)’ 그늘집 09.14 193
1347 1년 넘게 해외 체류한 영주권자, SB-1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그늘집 09.11 230
1346 10월 영주권 문호 열릴까…우선일자 가까우면 지금 준비해야 그늘집 09.10 262
1345 RFE 없이 기각할 수 있는 USCIS…더 무서운 변화는 ‘짧아진 대응시간’ 그늘집 09.09 252
1344 I-485 재량심사 강화…“자격만 맞으면 된다”에서 “왜 승인해야 하나”로 그늘집 09.08 285
1343 입양했다고 바로 영주권은 아닙니다…입양과 이민법은 별개의 절차 그늘집 09.07 260
1342 ESTA로 입국한 시민권자 직계가족, 아직도 미국에서 영주권 신청이 가능할까? 그늘집 09.06 260
1341 취업이민, 이제는 ‘PERM→I-140→영주권’ 세 단계보다 문호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그늘집 09.04 255
1340 이민 심사 다시 느려졌다…“접수만 하면 끝” 아닌 장기 대기 시대 그늘집 09.03 314
1339 사랑으로 결혼했지만 영주권은 멈췄다…길어지는 부부의 기다림 그늘집 09.02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