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601A (재입국 금지 미국내 유예 신청, Provisional Unlawful Presence Waiver)

그늘집 0 392 09.18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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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601A (재입국 금지 미국내 유예 신청, Provisional Unlawful Presence Waiver)

1. 신청 대상

시민권자/영주권자의 배우자나 부모가 있는 사람

이미 이민청원(I-130, I-140, I-360, I-526 등) 승인을 받았으나

밀입국을 했거나

비자 기간을 초과하여 합법적 신분을 유지하지 못한 경우

2. 문제의 핵심

불법체류 기간이 6개월~1년 → 출국 시 3년 입국 금지

불법체류 1년 이상 → 출국 시 10년 입국 금지

따라서, 그냥 나가면 오랜 기간 가족과 생이별할 수 있음.

3. I-601 vs. I-601A 차이

I-601: 해외에서만 신청 가능. 거절되면 미국 재입국이 어려움.

I-601A: 미국 내에서 먼저 신청/승인 → 승인 후 출국 → 해외 미 대사관에서 비자 인터뷰 → 재입국 후 영주권 취득 가능.

4. 승인 요건

본인의 입국이 거부될 경우, 시민권자/영주권자인 배우자나 부모가

단순한 어려움이 아닌, **“극심한 어려움(Extreme Hardship)”**을 겪는다는 것을 입증해야 함.

경제적 어려움, 가족과의 단순한 이별은 보통 인정되지 않음.

특별한 상황(예: 배우자의 건강 문제, 정신적 고통, 특별한 가족 상황 등)을 구체적으로 증명해야 함.

보통 정신과 진단서, 의료기록, 재정자료 등이 증거로 활용됨.

5. 절차

미국 내에서 I-601A 접수 및 승인

승인 후 인터뷰 일정에 맞추어 출국 (보통 10일 내외)

주한미국대사관 등 해외 대사관에서 이민비자 인터뷰

비자 발급 후 미국 재입국 → 영주권자가 됨.

6. 기타

과거 추방명령이 있는 경우 → 먼저 I-212 신청(재입국 금지 유예) 필요.

I-601A 승인 거절 → 추방 위험은 없음 (다만 신분 문제는 여전히 남음).

최근에는 취업이민 대기 기간이 짧아져 I-601A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음.

요약하면, I-601A는 가족과 장기간 생이별을 피할 수 있도록 미국 내에서 사전 승인받고 출국·재입국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입니다.
성공 여부는 결국 “배우자나 부모가 겪게 될 극심한 고통”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입증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I-601A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극심한 어려움(Extreme Hardship)” 입증 자료입니다.
보통 이민국(USCIS)은 단순한 경제적 손실이나 가족과의 물리적 이별은 일반적인 어려움으로 보고, 특별하고 구체적인 사정을 요구합니다.

아래는 실제로 자주 활용되는 증거자료 카테고리별 정리입니다.

 “극심한 어려움” 입증 자료 리스트

1. 건강 관련 (Health Hardship)

배우자/부모의 의료 기록, 진단서, 치료 내역

의사가 작성한 치료 필요성 및 환자 상태 설명서

본인의 부재로 인해 치료/돌봄이 불가능하다는 의료 전문가 의견서

장애(Physical/Mental Disability) 증명서

정신과/심리 상담 기록 및 소견서 (불안, 우울증, PTSD 등)

2. 재정적 어려움 (Financial Hardship)

세금 신고서, 급여 명세서, 은행 계좌 내역

가족 생활비와 소득 대비 부족분 증명

배우자/부모가 의존하는 보험, 연금, 복지 관련 자료

빚, 대출, 주택 담보, 파산 관련 서류

본인 부재 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는 회계사 또는 고용주의 진술서

3. 교육 관련 (Educational Hardship)

자녀의 학교 성적표, 교사 추천서, 교육 상담 기록

특수 교육이나 학습 장애 관련 전문 진단서

본인의 부재로 자녀 교육이 중단/악화될 수 있다는 증거

4. 가족 및 공동체 유대 (Family & Community Ties)

가족 구성원의 미국 내 합법 체류 증명서 (시민권, 영주권 등)

가족이 모두 미국에 거주하며 해외에 유대관계가 거의 없음을 보여주는 자료

본인 부재로 인해 가족이 돌봄이나 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진술서

지역사회, 교회, 봉사단체 등의 추천서 (커뮤니티 기여 증명)

5. 안전 및 생활 환경 (Safety & Country Conditions)

본국의 범죄율, 폭력, 정치적 불안정에 관한 미국 국무부/UN 보고서

본국에서 의료, 교육, 경제 상황이 열악하다는 객관적 자료

본인 또는 가족이 본국에서 차별, 박해, 위험에 처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사·보고서

6. 심리적 고통 (Emotional/Psychological Hardship)

배우자/부모의 심리 상담 기록, 정신과 소견서

Separation Anxiety, Depression 등 정신적 질환 진단서

본인 부재로 가족에게 미칠 정서적·심리적 충격에 대한 전문가 진술

7. 기타

혼인 증명서, 출생 증명서(가족관계 입증)

본인의 성실한 생활 태도 증거 (고용 증명서, 교회·지역사회 추천서)

자녀의 미국 시민권 증명서 (미성년 자녀가 시민권자인 경우 특히 유리)

자료는 다양하게, 구체적으로 제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한 어려움(경제적 손실, 가족 이별)은 “일반적 어려움”으로 간주되므로, 반드시 “특수한 상황”을 강조해야 합니다.

변호사는 보통 이런 자료를 토대로 법률 논고(legal brief)를 작성해 설득력을 높입니다.

그늘집은 케이스를 검토하고 성공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 해 드릴수 있습니다. 다음 계획을 수립하고 추가 사전 조치를 제안할 수도 있습니다. 양식 작성부터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에 대해 맞춤형 계획을 세우도록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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